SAMO FILM
일상, 예술이 되는 순간.
주말에만 만나는 사진가, 당신의 시간을 기록합니다.
3x5Film, lens by ken
Mungyeong · Gyeongbuk · Daegu
WORK
삼오필름의 사진 작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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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과 사람, 시간에 관한 기록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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《주말의 문경》
문경을 잘 보여주는 사진보다,
문경에서 살아가며 마주치는 장면을 기록합니다.
我;集 (A;ZIP)
나를 모아 우리가 된다
2017년부터 기록해 온 타협 없는 시선과 얼굴들의 아카이브
MONTHLY SNAPPER
월간찍새 — 2021년부터 매달 25일 기록해 온 모바일 사진집
프레임 속에 담긴 사적인 시선과 찰나의 기록들
OUR BEGINNING
두 사람이 함께 시작하는 시간.
의상부터 장소, 빛과 분위기까지 함께 이야기합니다.
SESSION
PHOTO SESSION / PORTRAIT / ANALOGUE / OUR BEGINNING / ARCHIVE
주말에만 촬영합니다.
당신의 시간을 먼저 듣고 촬영을 준비하겠습니다.
세 번의 대화, 그리고 40년의 시간을 견디는 사진집에 관하여
사진을 찍어온 시간 동안 가슴속에서 단 한 번도 흐려지지 않았던 생각이 있습니다.
가장 진정한 사진은 삶의 냄새와 일상이 정직하게 묻어나는 사진이라는 것. 화려한 세트나 과도한 연출보다, 한 사람의 찰나와 일상이 담긴 프레임이야말로 그 다채로운 인생을 있는 그대로 보여줄 수 있으며, 그것이 곧 '예술'이라는 믿음이었습니다.
이 믿음을 현실로 옮기기 위해, 나는 촬영을 앞두고 피사체와 세 번의 오프라인 미팅을 가졌습니다.
단순히 장소나 의상을 정하는 차원의 만남이 아니었습니다. 세 번의 깊은 대화를 이어가며 피사체가 가진 삶의 결과 생각을 온전히 듣고, 그 위에 촬영자로서의 시선을 가만히 더해가는 과정이었습니다. 피사체의 마음과 나의 시선이 포개어질 때, 비로소 카메라 앞에는 일상 속 지극히 사적이면서도 눈부신 찰나들이 피어나기 시작했습니다.
유행하는 스타일이나 일시적인 트렌드를 좇아 찍은 사진은 몇 년만 지나도 어색해지지만, 이렇게 서로의 대화와 일상이 스며든 사진은 40년이라는 긴 세월이 지나도 결코 촌스러워지지 않습니다. 세월이 흘러도 빛바래지 않는, 오직 '우리만의 사진'이 되는 것입니다.
삼오필름이 한 장의 인화지를 넘어 하나의 정성스러운 '사진집'을 만들어내는 까닭도 여기에 있습니다.
그 사진집은 단순한 종이의 묶음이 아니라, 한 사람의 깊은 시절과 기억, 그리고 평생의 삶을 담아내는 가장 정갈한 그릇이 되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.
'일상, 예술이 되는 순간'이라는 삼오필름의 슬로건은 그렇게 탄생했습니다.
거창한 수식어가 아닙니다. 세 번의 대화 속에서 마주친 당신의 정직한 일상을, 40년이 지나도 묵묵히 빛날 평생의 그릇으로 담아내겠다는 가장 사적이면서도 단단한 약속입니다.
― [NOTE 001] 일상, 예술이 되는 순간 글·사진 : 백용현 (SAMO FILM)
- 삼오필름의 'NOTE'는 사진과 빛, 사람과 시간에 관한 작가의 깊은 상념을 기록하는 공간입니다.
ㆍ 공식 웹사이트 : https://35film.co.kr
ㆍ 촬영 문의 (SESSION) : https://35film.co.kr/category/SESSION